현재 서울은 35.8도까지 치솟으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얼마나 덥냐면요, <br /> <br />제가 이렇게 방송을 준비하면서 치즈를 올려놔봤는데 너무 뜨거워져서 포장지를 뜯을 수 없게 된 모습이고요. <br /> <br />또 이렇게 프라이팬에 햄도 한번 올려놔봤습니다. <br /> <br />햄은 아직은 익지 않았지만 프라이팬은 상당히 뜨거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앞으로 두 번 정도 더 남았는데 변화를 잘 지켜보면서 폭염의 기세가 얼마나 강력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36도까지 오르면 서울은 역대 3위 안에 드는 7월 더위로 기록되겠고요, <br /> <br />37도까지 오른다면, 7월 상순 기준 1위로, 기상관측 이래 118년 만에 가장 더운 7월 상순 더위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수도권 곳곳에서는 기온이 37도 안팎으로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의왕은 38.3도, 강원 영월 36.4도로 기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동풍이 바로 닿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 30도 등, 어제보다 많게는 5도가량 내려가며, <br /> <br />'폭염특보'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온이 나타나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 간의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, <br /> <br />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서쪽 지방은 그야말로 펄펄 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햄을 이대로 한두시간 더 놔두면 어떻게 될지, 다음 방송 전까지 변화를 지켜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씨에, 건강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081325559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